“주식 도대체 왜 떨어지는데요”…삼성전자 100조 실적도 못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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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주식 도대체 왜 떨어지는데요”…삼성전자 100조 실적도 못살리네 코스피 3.6% 빠지며 6400 붕괴12개월선행PER 5.11배까지 하락지난해 10월 11.30배서 ‘반토막’외인엑소더스 이달 9조가량 순매도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41.69포인트(3.65%) 내린 6,384.24로 장을 마치며 지난달 2일(-3.99%)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43.08포인트(4.83%) 내린 849.19로 장을 종료했다. [연합뉴스] 국내 상장사 실적이 급증하고 있지만 코스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주가 상승폭이 실적 향상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향후 1년간 예상되는 기업 이익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년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던 국내 상장사 이익이 향후 꺾일 우려가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이 연일 코스피 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수급 역시 주가에 부정적인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시장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현 상황이 긴 호흡으로 볼 때 매수 적기라는 분석도 나온다.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1.69포인트(3.65%) 하락한 6384.2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7003.74였던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85% 급락했다. 이날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4.39% 내린 25만500원, 2위 SK하이닉스는 4.28% 하락한 160만50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투톱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낙폭을 키웠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5.11배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말 11.30배에서 54.8% 하락한 것으로, 2025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12개월 선행 PER은 현재 주가를 향후 12개월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지표다. 기업의 미래 이익 전망이 높아지거나 주가가 하락하면 낮아진다. 이미 확정된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후행 PER과 달리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 코스피 선행 PER은 올해 3월 말 8.18배에서 6월 말 7.69배, 7월 말 5.54배로 낮아졌다. 이후 8월 말 5.52배, 9월 말 5.55배에 이어 이달 8일 5.11배까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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