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6바퀴 반’ 빠니보틀, 마일리지 66만 쌓고도…“나도 불만인 게” [SD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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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66만 마일에 달하는 항공사 마일리지를 처음 공개했다. 하지만 정작 원하는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워 마일리지로 물건을 구매한다고 털어놨다.14일 관세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기안84 X 빠니보틀, 세관 직원이 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에 이어 명예 세관 직원으로 돌아온 빠니보틀은 기안84와 함께 세관 직원으로 변신해 각종 업무를 체험했다.이날 식사를 하던 중 빠니보틀의 어마어마한 여행 기록이 화제에 올랐다. 그동안 이동한 거리가 지구 약 여섯 바퀴 반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자연스럽게 항공사 마일리지로 대화가 이어졌다.빠니보틀은 자신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대한항공 쪽은 총 적립이 17만이고 아시아나가 더 많네요. 아시아나가 49만이었나?”라고 밝혔다. 단순 합산하면 약 66만 마일에 달한다.관세청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하지만 많은 마일리지를 쌓아두고도 사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빠니보틀은 “이게 참 좀 저도 불만인 게 뭐냐면 그 항공사에서 마일리지를 쓰기가 되게 어렵게 해놨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예를 들어 200석이 있으면 그중에 한두 석만 해놨어”라며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좌석이 적다고 설명했다. 결국 항공권 대신 마일리지 전용 몰을 이용한다며 “그게 안 돼서 보통 물건을 사요”라고 말했다.빠니보틀은 이날 자신이 여행 경험이 많은 만큼 세관 관련 규정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몰랐던 사실이 많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그는 “해외를 굉장히 많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인데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어요”라며 도검이나 의약품 등 반입 관련 규정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여행자들이 규정을 더 신경 쓰면 세관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놓치고 있었구나”라고 말했다.한편 빠니보틀은 최근 여자친구의 얼굴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여자친구와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만 먼저 ‘신혼여행’을 왔다고 밝혔으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살이라고 직접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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