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가 남편 살려줬다…” 2m 무대 낙상 막은 아찔한 순간

1 week ago 13

“지디가 남편 살려줬다…” 2m 무대 낙상 막은 아찔한 순간

지드래곤. 사진ㅣ스타투데이DB

지드래곤.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8, 본명 지드래곤)이 콘서트 도중 카메라 감독의 안전을 챙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한 지드래곤 팬 계정에는 ‘지드래곤 미담+1. 감독님 무대에서 떨어지실까 봐 챙겨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빅뱅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 공연의 일부 장면이다.

당시 멤버들 옆 카메라 감독이 촬영을 위해 뒤로 이동하며 앵글을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지드래곤은 곧바로 손을 뻗어 감독의 움직임을 막았고, 안전한 위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안내했다.

당시 해당 무대의 높이가 약 2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자칫하면 카메라 감독이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지드래곤은 감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에도 무대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이어갔다. 카메라 감독이 다른 멤버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동안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지드래곤이 촬영 감독 안전을 위해 무대 안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사진ㅣ팬 계정 ‘gdragon_zip

지드래곤이 촬영 감독 안전을 위해 무대 안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사진ㅣ팬 계정 ‘gdragon_zip

이후 자신을 해당 카메라 감독의 아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댓글란을 통해 “지드래곤 님이 저희 남편을 살려줬다”며 “무대가 2m 정도 되는 높이인데 그 파트가 계속 다가오는 부분이라 앵글을 잡으며 뒤로 빠졌다. 지디님이 아니었으면 무대에서 낙상할 뻔했다. 진짜 큰일 날 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또 지디님의 은혜를 입었다. 저희 남편은 그 덕분에 잘 돌아왔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신곡 ‘빅(BiiiG)’을 발표한 빅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고양 공연에는 10만명이 넘는 관객이 운집해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빅뱅은 고양을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19개 도시를 돌며 총 33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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