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쏠림이 심화되면 포지션을 축소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퀀트 투자 전문가인 정진혁 교보증권 투자공학본부 고문(사진)의 이야기다.
정 고문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보통은 지수가 오를 때 변동성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지수가 오르면서 변동성까지 함께 커지는 국면은 경계 신호"라며 "시장의 위험이 커졌다는 뜻이니 포지션을 줄이고 레버리지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교보증권에 새롭게 합류한 정 고문은 전 세계의 이공계 인재들이 알파 모델을 제출하고 경쟁하는 월드퀀트에서 10년간 살아남은 기인이다.
교보증권에 합류한 정 고문의 일차적인 목표는 증권사 트레이딩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는 것이다. 과거 시장 데이터를 투영해 백테스트함으로써 검증된 전략을 도입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한편 교보증권은 내년 초까지 1테라급 서버 2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문가영 기자 / 사진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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