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키우는 BNK …"이젠 산업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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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지역경제 키우는 BNK …"이젠 산업금융" 업데이트 : 2026.10.07 17:25 닫기 전문가 30명 산업자문단 운영르노코리아·송월 등과 협약HUG와 400억 상생펀드 조성건설근로자 맞춤 신용대출도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왼쪽)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가 지난 1일 르노 동래 플래그십에서 지역 자동차 산업 상생을 위한 산업금융 협약식을 체결했다. BNK BNK금융그룹이 기존 기업금융에서 한발 더 나아간 '산업금융'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담조직과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금융지원 범위를 앵커기업과 협력사까지로 넓힌 데 이어 기업 여신을 검토하는 과정에도 산업별 전문성을 반영하기로 했다. 7일 BNK에 따르면 최근 부산은행은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한 산업자문단을 운영하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금융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자문단은 조선·해양,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에너지, 방산 등 10개 산업 분야의 외부 전문가 30명 내외로 구성된다. BNK금융이 추진하는 산업금융의 핵심은 개별 기업의 담보와 재무상태만 보는 기존 기업금융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요 산업 제품이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거치는 모든 단계를 의미하는 밸류체인과 기업의 기술력·성장성까지 함께 살펴 금융을 공급하는 데 있다. BNK금융은 산업금융 본격화를 위해 실행 조직도 별도로 마련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각각 산업금융전략팀을 신설해 소형모듈원전(SMR), 방산, 우주항공 등 권역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부산은행에는 해양금융추진단을 별도로 설치하고 기술평가 기능을 혁신성장금융단으로 이관해 벤처·스타트업 투자 기능도 강화했다. 최근에는 산업금융을 실제 기업과 공급망에 연결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BNK금융은 지난 1일 르노코리아와 산업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르노코리아를 중심으로 협력기업과 임직원, 차량 구매고객까지 지원하는 금융체계를 구축했다. 협력 기업에는 대출·보증·투자를 지원하고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등 계열사가 기업금융과 오토금융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같은 날 국내 대표 타월 생산 기업인 송월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이 송월과 협력기업의 금융 수요를 발굴하고 BNK캐피탈이 리스·할부금융 등을 공급하는 구조다. 경남은행은 BNK투자증권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철강산업 앵커기업인 경남스틸과 협력사를 지원한다. BNK는 산업금융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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