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이 간다] "동구를 '대전의 중심'으로 … 역세권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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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자체장이 간다 [지자체장이 간다] "동구를 '대전의 중심'으로 … 역세권 개발 총력"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대전역 개발 재추진 지원"도시혁신·복지 1번지로" 대전 동구 "대전의 모태 도시인 동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민선 7기에 이어 4년 만에 돌아온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원도심인 동구를 다시 대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전의 시작이자 교통의 중심지였던 과거 동구의 영광을 되찾아 도시혁신, 재난안전, 관광문화, 주민복지 1번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황 청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빵의 도시' 브랜드를 살린 빵타워 건립,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환경 개선 등 관광·경제·교육 정책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삼았다. 황 청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가 동구의 변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여러 사업의 기반을 닦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과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며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신속하게 풀고, 시간이 필요한 사업은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하나씩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역점 사업으로는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 사업이 있다.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391㎡에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2020년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시행자로 결정됐으나, 지역 부동산 침체 등의 여파로 현재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그는 "대전역세권 개발은 동구의 도시 구조와 원도심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이 어디에서 막혀 있는지 하나씩 풀고 시행자 재공모 절차 등 행정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6년째 표류 중인 대전역 쪽방촌 개발도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관광과 지역 경제를 살릴 대표 공약으로는 '빵타워'를 제시했다. 황 청장은 "빵타워는 성심당을 비롯한 지역 제과업계와 전국 유명 빵집, 청년 창업 베이커리 등이 참여하고 제빵 체험과 교육, 전시, 축제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위치는 대전역 일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격차 해결도 핵심 공약 중 하나다. AI·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보육과 돌봄 등도 확대하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구상이다. [대전 이태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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