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도보 4분 아니어도 돼”…평당 600만원 차이 만든 건 ‘호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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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지하철역 도보 4분 아니어도 돼”…평당 600만원 차이 만든 건 ‘호수뷰’ 업데이트 : 2026.10.02 14:13 닫기 광교 호수조망 단지 평당 5462만원역세권 단지는 평당 4793만원 수준동탄·전주도 조망 따라 시세 격차 더샵 천안라크원 투시도. 더피알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의 가치가 커지는 동시에 집값에 미치는 영향도 세분화되고 있다.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망권의 가치가 전통적인 주거 선택 기준이었던 지하철 접근성을 뛰어넘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같은 호수공원 생활권에서도 조망 여건에 따라 시세 차이가 나타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에 있는 ‘동탄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막힘없는 호수 조망이 가능한 103동의 가격 프리미엄이 두드러진다. 최근 1개월 기준 평당 3752만 원 수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앞선 단지보다 호수와 다소 거리가 있는 ‘동탄2신도시 더레이크’는 평당 3373만 원 수준이다.전주 에코시티의 상황도 비슷하다. 에코시티 내 중심 수변 공간인 세병호와 바로 인접해 우수한 조망을 확보한 ‘에코시티더샵 4차’의 분양권은 평당 2500만 원 선에 호가가 형성돼 있으며 ‘에코시티데시앙 14블록’은 약 1985만 원의 시세를 형성 중이다.반면 상대적으로 세병호와 거리가 있어 조망이 제한적인 ‘에코시티데시앙 5블록(약 1735만 원)’, ‘에코시티데시앙2차 7블록(약 1714만 원)’등은 인접 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시세를 보인다.광교신도시에서는 역세권 아파트보다 호수 조망 아파트의 시세가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원천호수 조망이 가능한 ‘광교중흥S클래스’의 경우 평당가는 5462만 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도보 4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대단지 ‘e편한세상광교’의 평당가는 4793만 원 수준이다.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같은 호수 생활권 안에서도 시야가 가리지 않고 파노라마 뷰가 확보되는 단지는 지역 내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 하반기 호수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부성2 도시개발구역에서 ‘더샵 천안라크원’을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129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성생활권은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성성·업성·부대·부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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