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소방수' 국토장관 인선, 6월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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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이 지난해 여름 수준으로 되돌아가면서 관련 부처 수장 인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차관직을 먼저 구성하여 현안을 해결할 필요성이 강조되지만, 대통령실의 국민추천제 도입으로 상황이 복잡해졌다.

유력한 국토부 장관 후보로는 맹성규, 손명수, 김세용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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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불붙는 집값 ◆
서울 집값이 지난해 여름 '불장' 수준으로 되돌아가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집값 안정화를 위해 관련 부처 수장을 조속히 인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임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가려내는 일이다.

인사청문회가 필요 없는 차관직부터 먼저 구성해 집값 안정 등 현안을 해결하고 이를 최종 수습할 국토부 장관을 선임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크다. 다만 대통령실이 장차관 국민추천제를 꺼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각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 임명을 제청해야 할 국무총리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국토부를 포함한 주요 부처 장관 인선이 7월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정계와 업계가 주목하는 유력한 장관 후보 3인방은 국토부 2차관 출신인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역시 2차관을 역임한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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