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추석 멀리 못간다면…‘미술관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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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는 나흘로 예년보다 짧은 일정. 멀리 떠나기엔 짧지만, 서울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미술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연휴 내내 문을 여는 미술관도 많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 ‘서도호’ 기자간담회를 2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갖고 작가가 지난 30여 년간 국내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지평을 넓혀 온 작품을 총체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26.08.26. 뉴시스 서도호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추석 당일인 25일만 휴관한다. 추석 연휴인 24~27일에는 서울·과천·덕수궁·청주 4개 관이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 관람이지만 온라인 예약이나 현장 발권은 필요하다.서울관에서는 서도호의 개인전을 비롯해 ‘올해의 작가상 2026’과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가 함께 열린다. 서울관은 24·26·27일 무료다. 덕수궁관에서는 이대원 회고전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가 열린다. 같은 기간 국가유산청이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해 덕수궁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오윤 작고 40주기 전시 전경.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서울시립미술관은 연휴 나흘 동안 쉬지 않는다. 서소문본관을 비롯해 북서울·남서울·서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사진미술관,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 등 7개 관이 모두 정상 운영한다. 관람료도 무료다. 서소문본관에서는 유영국 탄생 110주년 기념전 ‘산은 내 안에 있다’가 열리고 있다. 미술아카이브에서는 오윤 작고 40주기 전시를, 사진미술관에서는 영국 사진가 마틴 파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리움미술관_다른 공간 안으로 전시 전경(사진 홍철기_리움미술관 제공) 한남동 리움미술관과 용인 호암미술관은 25일만 휴관한다. 리움에서는 구정아 개인전 ‘우스모스’와 기획전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이, 호암미술관에서는 ‘아트스펙트럼’이 열린다. 게오르그 바젤리츠 개인전이 열리는 종로구 세화미술관도 추석 당일만 휴관이다. 웨인 티보의 작품 Shoe Rows, 1975. 현대카드, 지엔씨미디어 제공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웨인 티보 회고전은 연휴 내내 운영된다. 케이크와 파이, 아이스크림 같은 친숙한 사물과 인물, 샌프란시스코의 도시 풍경과 미국 서부의 자연까지 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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