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레저산업 키워 ‘글로벌 해양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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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창원시 “해양레저산업 키워 ‘글로벌 해양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 해양레저산업 육성 종합계획 발표마산·창원·진해 3대 권역 특화관광·레저 넘어 산업·일자리로 창원시 해양레저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바다를 관광과 레저에 그치지 않고 산업과 경제를 키우는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진해 명동마리나를 중심으로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을 육성하고, 마산과 창원·진해를 잇는 해양레저 거점을 만들어 ‘글로벌 해양 경제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창원시는 최근 ‘창원시 해양레저산업 육성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15년간 추진할 해양레저산업 육성 방안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창원시정연구원 등 해양레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마련한 종합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창원시는 ‘일상과 레저가 어우러진 해(海) 품은 글로벌 해양 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정했다. 그동안 시민들이 바라보기만 했던 바다를 직접 즐기고, 나아가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계획은 3단계로 추진된다. 단기적으로는 창원의 해양자원을 발굴하고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중기에는 체험과 관광을 중심으로 ‘즐기는 바다’라는 도시 정체성을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관광객과 해양산업이 모이는 글로벌 해양레저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지역별로도 역할을 나눴다.마산권은 해양 휴양과 웰니스 관광에 초점을 맞춘다. ‘바다정거장’과 웰니스 관광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바다에서 쉬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창원·마산권은 도심과 가까운 해안의 장점을 살려 친수문화와 워터프런트를 활성화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바다를 접하고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진해권은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 특히 명동마리나항만을 중심으로 선박의 유지·보수·정비와 전시·판매 등이 가능한 ‘글로벌 마리나·MRO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련 기업과 일자리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명동마리나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거점을 연결하는 ‘순환형 해양레저 벨트’도 추진한다. 경남권 마리나를 연결하는 ‘바다정거장’ 사업을 통해 어촌과 관광·레저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도 마련한다.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문화 사업도 확대한다. 마산해양레포츠센터의 기능을 개선하고 도심에서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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