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 작가가 추천하는 고전 14편을 소개하는 책이다. 한강 작가의 신작 <빛과 실>은 2위에 올랐다.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과 미발표 시 및 산문, 정원 일기 등 열두 꼭지 글을 담은 에세이다. 신작 소식과 함께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도 9위에 올랐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만화책 <흔한남매 19>가 5위, 4050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판매량이 전주 대비 68% 넘게 늘어난 <쇼펜하우어 인생론>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5월 말 치러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앞두고 최태성 강사의 관련 수험서도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