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구속 때는 시리얼 먹었는데…재구속 尹, 첫 식사 메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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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첫번째 구속 때는 시리얼 먹었는데…재구속 尹, 첫 식사 메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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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첫 식사로 찐감자와 미니치즈빵을 먹었다.

그는 독방에서 TV를 통해 KBS1, MBC, SBS, EBS1 등 4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으며, 지정된 시간에 생방송과 교화 라디오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는 미결 수용자로 지내게 되며, 형이 확정되면 수형자로 복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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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구치소 식단표. [사진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10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첫 식사로 찐감자와 미니치즈빵을 먹는다.

서울구치소의 ‘7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를 보면 매주 목요일 아침식사 메뉴는 미니치즈빵·찐감자와 소금·종합견과 및 가공유로 구성돼 있다. 끼니당 단가는 1733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19일 새벽 구속됐을 때 아침은 시리얼·삶은 달걀·견과류·우유였다.

같은날 점심 메뉴는 된장찌개와 달걀찜·오이양파무침·배추김치다. 저녁메뉴는 새우젓이 들어간 콩나물국과 고추장불고기·고추·쌈장·매추김치다.

윤 전 대통령은 독방 내 마련된 TV로 KBS1, MBC, SBS, EBS1 등 4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각 채널의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교정당국에서 제작하는 ‘교화 라디오-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가 재생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각 채널의 생방송이 다시 재생되고, 이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녹화된 드라마를 볼 수 있다. TV 방송은 오후 9시에 종료된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미결 수용자로 지내게 되며 재판을 통해 형이 확정되면 수형자로 복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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