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강도 대출규제에 ‘갭투자’ 직격탄…갭투자 의심 주택매입 87% 감소

4 weeks ago 9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강도 대출 규제가 시행된 이후 서울에서 갭투자로 의심되는 주택 구매 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7월에 갭투자 의심 주택 구매 사례는 179건으로, 6월의 1369건에서 86.9% 감소했다.

특히, 강남구에서 갭투자 의심 거래는 전무했으며, 다른 주요 지역에서도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강남3구 아파트 [사진 = 연합뉴스]

강남3구 아파트 [사진 = 연합뉴스]

고강도 대출 규제을 중심으로 6·27 부동산대책 시행 이후 서울에서 갭투자(전세 낀 주택매입)로 의심되는 주택구매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서 △임대보증금을 승계받고 △금융기관 대출을 끼고 있으며 △입주계획에 ‘임대’라고 써낸 주택구매 사례는 179건으로 나타났다.

6·27 부동산대책의 효과가 있기 전인6 월에는 같은 조건의 거래가 1369건이었다. 7월 수치가 6월에 비해 86.9% 감소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구의 지난달 갭투자 의심 주택구매 건수는 ‘0’이었다. 서초구는 6월 18건에서 7월 4건으로, 같은 기간 송파구는 18건에서 4건으로 줄었다. 마용성으로 불리는 마포·용산·성동구도 6월 397건에서 7월 36건으로 90.9% 급감햇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는 강북구(4건→5건)만 갭투자 의심 주택구매 건수가 늘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