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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KARP)가 서울 도심을 누비며 시니어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21일 대한은퇴자협회는 광화문 세종대왕상·국세청·인사동·종로 탑골공원 등에서 시니어 시민을 대상으로 ‘Vote Smart’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캠페인단은 “내 한 표가 바로 정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유권자의 33%에 달하는 시니어 세대가 정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은퇴자협회는 ‘초고령사회 대응 10대 당면 과제’를 제시하며 중장년의 권익을 위한 정책 반영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은퇴자협회는 △기초연금 전면 개혁 △노인복지법 재설계 △건강·의료·돌봄 통합시스템 구축 △은퇴 인력 활용 모병제 도입 △청·노년 ‘세대상생위원회’ 설치 △경로당 운영 개편 및 고령자 주거복지 확대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은 “시니어 세대의 투표 참여가 곧 국민의 선택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