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인준 끝나는 내달초 2년차 개각 본격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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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집권 2년차 수석 개편]
복지-문체부 등 4, 5개 부처 가능성

강훈식(앞줄 왼쪽부터)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참모진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6.08.[서울=뉴시스]

강훈식(앞줄 왼쪽부터)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참모진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6.08.[서울=뉴시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은 연말까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3실장 체제는 연말까지 그대로 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3실장에 대해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이전 후 이 대통령과 3실장은 여민관 한 건물에서 함께 집무를 보고 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과 수석급인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등 경제 라인 수석급들도 유임됐다.

‘중폭 규모’의 청와대 인적 개편을 시작으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이 마무리된 뒤엔 주요 부처 장관들에 대한 개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25, 26일 한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이후 본회의 인준 표결이 끝나는 다음 달 초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19일 브리핑에서 “앞으로는 기획된 새로운 일들을 제대로 추진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거기에 맞는 자원들로 다시 구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개각 규모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석인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4, 5개 부처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대통령은 21일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남재헌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해수부 항만국장과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항만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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