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AI로 사회문제 해결해 비용 낮춰야…성과엔 보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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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막기업·정부·시민단체 등 400여 기관 참여“기술보다 어떤 목적으로 쓸지가 중요”사회성과 측정해 투자로 잇는 구조 강조 등록 2026-09-21 오후 2:40:30 수정 2026-09-21 오후 2:40:30 가 가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을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해 고령화와 돌봄, 기후변화 등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이에 합당한 보상과 투자가 뒤따르는 구조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_리더스 서밋'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최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회사에서 “AI를 사회문제에 활용해 우리 사회의 비용을 낮추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AI가 강력한 해결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기업과 정부, 시민단체, 사회적기업 등이 모여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국제기구와 금융·문화·스포츠계 등을 포함한 40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50여개 포럼과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최 회장은 경제성장 둔화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계속 증가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기업이 이익을 내고 세금을 납부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해 비용 자체를 낮추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AI를 얼마나, 어떻게 쓰느냐보다 어떤 목적으로 쓸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AI는 사회문제가 어떻게 형성됐고 다른 문제를 어떻게 일으키는지, 어느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는지를 찾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_리더스 서밋'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다만 AI가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AI가 현상을 알려줄 수 있지만 진짜 문제를 치유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이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현장에 다가가 실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하려면 성과를 측정하고 보상하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봤다. 선의와 자발성에만 기대서는 빠르게 늘어나는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대한상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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