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전방위·전속력 AI 전환 속도"…SK, 1인 1 에이전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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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승부 건 기업들]이천포럼서 'AX 신속 실행이 미래 성장동력' 강조 AI 출발점은 일의 재정의부터…데이터 축적 중요 반도체에서 에너지·데이터센터·통신망 대전환 예상 등록 2026-09-22 오전 4:00:07 수정 2026-09-22 오전 4:00:07 가 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SK그룹이 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운영개선(O/I)을 AX의 핵심사항으로 제시하면서, 개인 차원의 AI 활용을 넘어 조직 전체가 일하는 방식과 사업 구조를 바꾸는 전사적 전환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6 뉴 이천포럼’에서 “360도 전방위로, 전속력으로 AI 전환에 돌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2026 New 이천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SK그룹 제공)‘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최 회장은 AX의 출발점을 ‘일의 재정의’로 꼽았다. 그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먼저”라며 “우리의 일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최 회장은 AI 활용을 개인 단위에서 조직 차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의 AI에서 우리의 AI로 진화해야 한다”며 ‘1인 1 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했다. 현재 구성원의 AI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개인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조직의 성과로 연결되는 AI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AX의 본질은 ‘운영개선’…일하는 방식부터 바꿔야 최 회장은 AX의 본질을 운영개선(O/I)으로 정의했다.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수행하는 일을 다시 정의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모든 과정이 운영개선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AX는 우리의 O/I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수많은 난제를 돌파하고 미래 기회에 대응할 힘은 결국 O/I 능력에서 나온다”고 했다. AI를 도입했다는 사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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