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했다가 반년째 피해 다닙니다”…고점서 26% 밀린 금값, 연말 반등 전망

3 hours ago 3

증권 > 채권·펀드 “추천했다가 반년째 피해 다닙니다”…고점서 26% 밀린 금값, 연말 반등 전망 업데이트 : 2026.10.13 15:55 닫기 5600弗 고점서 26% 빠진 金국내 투자자는 환손실 이중고분산투자 수요는 전 세계 여전Fed 금리인상 우려 해소 관건 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초 파죽지세를 보였던 금값이 고금리 장세에 9달째 조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금 투자자는 원화 강세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트로이온스(약 31.1그램)당 4000달러선을 금값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물가상승률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과도하게 반영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금리에 직격탄 맞은 ‘무이자’ 金13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트로이온스당 5602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한때 4170달러까지 물러나, 약 26% 추락했다.최근 금값 약세의 가장 큰 원인은 금리 상승이다. 금은 이자가 없는 자산이어서 금리가 높아지면 가격 하락 압력을 받는다.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금리)이 한때 5% 가까이 올라가 금 가격에 분명한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국내 금 투자자는 환손실까지 겹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KRX 금시장에서 1킬로그램 골드바는 그램당 17만9790원에 마감했다. 1월 29일(26만9810원) 대비 약 33% 추락했다. 이 기간 달러당 원화값은 1426원에서 1335원으로 높아졌다.글로벌 중앙은행, 저가 매수 이어가최근 금값 약세에도 전문가들은 대표적 분산투자 자산인 금의 장기 투자 매력이 훼손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매크로팀장은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 이외 통화나 자산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있다”며 “금값이 4000달러선 초반에서 가격이 더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황 부장은 “주요국 정부의 재정 불확실성은 방어(헤지) 수단인 금 수요를 유발한다”며 “전 세계 중앙은행은 상반기에 금 가격이 빠질 때도 계속 매입했다”고 짚었다.그는 “최근 금 가격의 약세는 연준이 최대 4차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실제 금리 인상 횟수가 3차례나 2차례가 되면 금 가격은 바닥을 지나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미국의 물가상승률은 향후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주요 지표로 지목된다. 다만 내...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