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천안공업고등학교(이하 천안공고)와 '레전드50+' 사업 목적으로 지역특화·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전문직업인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학생의 취업 지원 △맞춤형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인력 양성 △신기술 습득 및 상호 정보 제공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TP와 천안공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과 신기술 습득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지속해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충남TP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첨단금속소재센터, 배터리화학센터 등 전문장비를 활용한 현장체험 학습을 천안공고와 마련 중이다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 발전과 전문직업인 양성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갑 천안공고 김병갑 교장은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충남TP와의 협력으로 미래 기술인재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