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폭우에 55만 가구 정전…블루엔젤스 저공비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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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구 반대편 칠레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붕이 무너지고 전기도 끊겨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연안 지역 주민에겐 대피령이 내려졌고, 일부 지역엔 비상사태까지 선포됐습니다. 보도에 안유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방관들이 무릎까지 차오른 빗물을 헤쳐나가며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합니다. 세찬 비바람에 나무와 울타리가 맥없이 쓰러져 도로를 덮쳤습니다.▶ 인터뷰 : 클라우디오 / 피해 주민- "울타리가 통째로 날아가기에 '울타리만 무너졌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이웃집이 무너지는 걸 보고 모두 충격에 빠졌습니다." 남미 칠레에 연평균 강수량을 넘어서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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