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스프린트 대표팀, 아시안게임 금메달 추가…조광희-김효빈, 한국 선수단 첫 2관왕 등극

1 day ago 12

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 조광희-김효빈 조가 25일 미요시호 카누 경기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선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은 김효빈. 사진제공|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조광희(33), 김효빈(25·이상 울산광역시청)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2관왕에 등극했다.조광희-김효빈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의 미요시호 카누 경기장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선(파이널 A)서 1분31초859의 기록으로 일본 다나다 다이시-다나카 마사야 조(1분32초176)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동메달은 이란 알리 아가미르자에이제나가르드-페이만 가비델 시아 소피아니 조(1분32초869)가 가져갔다.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은 전날(24일)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장상원과 은메달을 합작한 조광희는 메달 색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한국 카누 스프린트의 이 종목 금메달 획득은 천인식-박차근 조가 활약한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조광희, 김효빈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다관왕이 됐다.대표팀의 다관왕 배출 역시 베이징 대회 3관왕 천인식(1인승 1000m·2인승 500·1000m)과 박차근(2인승 500·1000m) 이후 처음이다.카누 스프린트 종목 안에는 카누, 카약 등 2개 세부종목이 포함돼 있다.카누는 무릎을 꿇고 외날 패들을 한쪽서 젓고, 카약은 앉은 자세서 양날 패들을 좌우 번갈아 젓는 종목이다.카약 2인승 500m서는 2명이 한 배에 타 양날 패들로 500m를 질주한다.이 종목서는 총 14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각 조의 상위 3개 팀이 파이널 A에 직행한다.조광희-김효빈 조는 예선서 조 2위(1분33초250)로 파이널 A에 진출했다.이들 2명은 결선 초반 예선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예선서 250m 구간까지 45초08을 기록한 둘은 결선서 43초73으로 다나다-다나카 조(44초56)를 여유롭게 앞선 뒤, 줄곧 선두를 지켰다.250m부터 500m 구간까지는 다나다-다나카 조(47초616)가 조광희-김효빈 조(48초129)를 무섭게 추격했지만 초반부터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나고야|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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