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노조, 오는 31일 전일 파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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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카카오뱅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카카오 노조 조합원들이 성과급 보상체계를 둘러싼 사측과의 갈등과 관련해 성실 교섭을 촉구하며 피케팅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오는 31일에 전일 파업을 예고했다. 2026.7.21 성남=뉴스1

21일 카카오뱅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카카오 노조 조합원들이 성과급 보상체계를 둘러싼 사측과의 갈등과 관련해 성실 교섭을 촉구하며 피케팅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오는 31일에 전일 파업을 예고했다. 2026.7.21 성남=뉴스1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임금 협상 결렬에 반발해 오는 31일 하루 전면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21일 서승욱 민주노총 카카오지회장은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앞 집회에서 “사측이 교섭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고, 임금 협상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 차이도 해소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 노사는 임금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전날 열린 조정회의에서도 양측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지노위는 카카오뱅크 노사 조정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조정 중지는 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이견이 커 조정 절차를 더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경우다.

이후 카카오뱅크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절차를 거쳐 하루 전면 파업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카카오 본사 및 다른 계열사의 추가 파업 일정은 전해지지 않았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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