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승욱 민주노총 카카오지회장은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앞 집회에서 “사측이 교섭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고, 임금 협상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 차이도 해소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 노사는 임금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전날 열린 조정회의에서도 양측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지노위는 카카오뱅크 노사 조정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조정 중지는 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이견이 커 조정 절차를 더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경우다.이후 카카오뱅크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절차를 거쳐 하루 전면 파업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카카오 본사 및 다른 계열사의 추가 파업 일정은 전해지지 않았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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