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후 왜 반등 안 해?”…5500선 밑으로 ‘뚝’ 외국인 매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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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코스피, 급락후 왜 반등 안 해?”…5500선 밑으로 ‘뚝’ 외국인 매도 영향 코스피가 1.45% 하락해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5,400대에서 마감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1%대 하락해 5500선을 내줬다. 코스닥도 3% 넘게 하락하며 730선 아래로 밀렸다.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에 마감했다. 지수가 5500선 아래쪽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4월 7일(5494.78) 이후 약 6개월 반만이다.이날 지수는 51.22포인트 내린 5499.05에 개장해 장 초반 상승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내 낙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지수는 5500선 아래로 밀려났다.지난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23%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52%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는 0.21% 하락 마감했다.매매주체별로 외국인은 753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9억원, 603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72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2500원(1.16%) 하락한 21만3000원에, SK하이닉스는 2000원(0.16%) 내린 127만5000원에 마감했다. 그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4.04%), KB금융(-3.79%), 신한지주(-2.95%), 현대차(-2.54%), 셀트리온(-2.26%) 등이 떨어졌다. 삼성물산(1.39%), 삼성생명(0.61%) 등은 상승했다.이번 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확정 실적 발표, 빅테크 실적 발표 등에 따라 증시가 변동성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FOMC는 큰 이슈 없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핵심은 빅테크의 실적”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실적 결과와 자본 지출(Capex) 확대 여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결과 및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공개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코스닥 지수는 24.48포인트(3.26%) 내린 727.21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 공세 속 21만3000원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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