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발 매수세에 2%대 반등 시도…코스닥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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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29일 급락 충격을 딛고 2% 넘게 반등하고 있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17포인트(2.66%) 오른 6183.83을 기록하고 있다. 1.09%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빠르게 2%대로 오름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061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670억원과 2907억원 매도 우위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대와 3%대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올 2분기 실적에서 시장의 높아진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으나 전날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7.2% 증가한 60조5426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최대치다. 다만 시장 전망치(63조1500억원)는 넘어서지 못했다.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 삼성전기,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삼성물산, 기아, HD현대중공업 등이 오르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등이 내리고 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늘 반등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전일 코스피지수 저점(6557.39) 수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갭 하락 부분을 빠르게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며 "최소 전일 낙폭의 50% 되돌림이 나와야 냉각된 투자심리가 그나마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6.71포인트(0.95%) 오른 712.56을 나타내고 있다. 1.11%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2% 가까이 오름폭을 키운 뒤 상승분을 일부 축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8억원과 50억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이 490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성엔지니어링, 리노공업, 원익IPS 등이 오르는 반면 HLB, 에이비엘바이오, 파마리서치, 이오테크닉스 등이 내리고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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