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Q 실적 양호…하반기 신작 모멘텀 대기-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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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신작 모멘텀으로 하반기 중 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5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7만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1분기 매출액은 874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3% 늘고, 영업이익은 45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3864억원을 상회했다. PC 매출은 PUBG의 8주년 이벤트와 인조이 판매가 반영되며 성장하였고, 모바일 매출)은 중국 화평정영의 선전으로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게임업종 톱픽으로 크래프톤을 짚었다. 그는 “1분기 실적에서 드러났듯이 2025년 실적 성장은 무난할 전망”이라며 “2025년 영업이익 1조 4800억원을 추정한다”고 전했다. 펍지(PUBG)와 화평정영의 선전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펍지는 지난 3월 8주년 이벤트 이후 스팀 동시 접속자수가 140만까지 상승하였고, 화평정영은 1월 업데이트 이후 양호한 매출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중 아이돌, 3분기 중 2번의 프리미엄 차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세 이어갈 것이라고 안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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