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스위스관광청과 함께 루체른 지역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내가 ㅅㄹㅎ 루체른(내가 사랑한 루체른)’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S), 루체른(도시, R), 호수(H)의 초성을 딴 것으로, 루체른의 다채로운 자연과 도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위스 중심부에 위치한 루체른은 산과 호수,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스위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클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루체른의 대표적인 여행 상품을 선별해 오는 8월 11일까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산악 지역 상품으로는 ‘산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 일일 패스, 용이 산다는 전설이 깃든 필라투스산 공중 케이블카·톱니바퀴 철도 티켓 및 가이드 하이킹, 만년설과 호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티틀리스산 회전 케이블카 티켓 및 투어가 포함됐다.
루체른 도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는 △루체른-인터라켄 프리미엄 파노라마 열차 탑승권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루체른 시내 투어 △루체른 시내 및 근교에 위치한 다양한 호텔 숙박 상품 등이 마련됐다.
루체른 호수 3대 크루즈인 파노라마 요트 사파이어, 카타마란 크루즈, 뷔르켄스톡 크루즈도 만날 수 있다. 각기 다른 선박과 항로를 통해 루체른 호수의 색다른 풍경 감상이 가능하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루체른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필수 액티비티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스위스관광청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올여름 특별한 해외여행을 가고자 했던 여행객들에게 스위스가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