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 스타트업 토큰아시아코리아(대표 장재훈)가 오는 6월 말 '톡시아'를 인도네시아에 정식 출시한다.
토큰아시아코리아는 글로벌 조각투자 기업이다. 인도네이시아에서 친목과 저축 중심이던 아리산을 K-콘텐츠, 부동산, 수처리,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공동 투자하는 '아리산 인베스타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토큰아시아코리아는 6월 말 자카르타 지역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톡시아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에는 메단, 반둥, 발리 등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투자자 월평균 20% 증가를 목표로 한다. 현지 가계 저축률 향상, 금융 리터러시 개선, 소상공인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훈 토큰아시아코리아 대표는 “톡시아는 국내 기업과 해외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상생 플랫폼”이라며 “소액으로 누구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는 혁신적 금융 생태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