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째로 제자 논문 베끼다 오타"…이진숙, '딸 조기 유학 법 위반'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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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엔 제자의 석사 논문을 '통째로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야당은 힘없는 제자를 노린 권력형 범죄라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여당에서도 "사과할 것 있으면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또 이 후보자는 두 자녀를 미국에 조기 유학 보냈는데, 초·중등교육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이 소식은 정태진 기자입니다.【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2003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입니다. 그로부터 1년 전 제자가 제출한 석사 학위 논문과 비교해봤더니, 표와 수식이 아예 동일합니다. 주 의원은 "이 후보자가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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