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주식쇼핑때 중소형株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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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퇴근길 주식쇼핑때 중소형株 사볼까" 14일 KRX 애프터마켓 개장대형주 위주였던 애프터마켓KRX 참전으로 거래종목 확대중소형株도 8시까지 매매가능ETF·ETN은 거래대상 제외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에 이어 한국거래소(KRX)도 정규장 마감 이후 저녁 8시까지 '퇴근길 주식 거래'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그간 중대형 일부 종목만 NXT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했던 것이 앞으로는 사실상 전 종목에 문호가 열리게 된다. 다만 정규장에서 체결되지 않은 KRX 주문은 애프터마켓으로 자동 승계되지 않고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제외돼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 ◆ 매수·매도호가 맞으면 즉시 체결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부터 기존 오후 4~6시에 운영되던 시간 외 단일가 시장을 폐지하고 오후 4~8시 애프터마켓을 연다. 10분마다 하나의 가격으로 거래되던 시간 외 단일가와 달리 매수·매도 호가가 맞으면 즉시 체결되는 접속매매 방식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거래시간 연장보다 거래 가능 종목 확대에 있다. NXT가 이미 오후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3분기 매매체결 대상은 코스피 338개와 코스닥 272개 등 610개 종목에 그친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당일 정규장 미거래 종목과 관리종목, 초저유동종목, 투자경고·위험종목 등 시장관리가 필요한 일부를 제외하고 코스피·코스닥 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를 폭넓게 대상으로 삼는다. 다만 ETF와 ETN은 시행 초기 제외된다. 그동안 NXT에 편입되지 않은 중소형주는 오후 3시 30분 정규장이 끝나면 실시간 가격 형성이 사실상 중단됐다. 앞으로는 이들 종목도 장 마감 이후 나온 실적 발표나 수주 소식을 당일 저녁 주가에 반영할 수 있다. 다음 거래일 시초가에서 한꺼번에 소화되던 정보가 전날 애프터마켓에서 일부 반영되면서 중소형주의 가격발견 시간이 한층 단축될 전망이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KRX와 NXT가 나란히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NXT 거래 대상 종목 610개에서는 두 시장이 동시에 주문을 받지만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은 KRX가 사실상 유일한 실시간 야간 거래 시장이 된다. ◆ 정규장·애프터마켓 주문 별개 투자자가 유념해야 할 대목은 NXT와 달리 KRX에서는 정규장 주문과 애프터마켓 주문이 별개라는 점이다. 정규장에서 낸 주문이 오후 3시 30분까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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