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만 방해시 폭격…호르무즈 미 영토 선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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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시한이 만료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연장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협의 중인 동맹국 오만에 대해서는 욕설을 섞어가며 폭격을 위협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는 방안이 마음에 든다고도 했는데 6개월이 다 돼 가도록 이란전쟁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 데 대한 좌절감의 토로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폭스뉴스 인터뷰와 오후 백악관 취재진 문답에서 이란과의 MOU를 연장할 의향이 없다면서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60일간의 협상을 전제로 한 이란과의 MOU는 이날로 시한이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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