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크라켄 모기업 통해 미국서 무기한선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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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단독 보도 "크라켄 모기업 페이워드와 협상 막바지"규제 거래소 비트노마일 등록 이용자에 무기한 선물 투자 허용 등록 2026-09-01 오전 7:02:59 수정 2026-09-01 오전 7:06:09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상자산 플랫폼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를 미국 시장으로 끌어 들이겠다고 밝힌지 몇주 만에, 하이퍼리퀴드가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인 크라켄의 모회사 페이워드(Payward)를 통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거래를 제공하는 방안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 하이퍼리퀴드를 운영하는 회사인 하이퍼리퀴드 랩스가 이 같은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을 경우 미국 투자자들은 페이워드 산하 비트노미얼(Bitnomial) 거래소를 통해 하이퍼리퀴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부 가상자산 가격 연계 무기한 선물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페이워드와 하이퍼리퀴드 랩스 측은 이 같은 보도 내용을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마이클 셀리그 위원장을 언급하며 “마이크가 하이퍼리퀴드를 완전히 규정을 준수하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미국에 진입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무기한 선물, 이른바 ‘퍼프(perps)’는 만기일 없이 자산 가격 움직임에 레버리지를 활용해 베팅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당초 가상자산 가격에 투자하는 수단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에는 원유와 금 같은 전통 자산 거래에도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대형 금융거래소들에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하이퍼리퀴드 랩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된다. 빠르게 성장 중인 하이퍼리퀴드의 가상자산 플랫폼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미국 고객들은 이용할 수 없다. 아울러 소식통들은 페이워드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거래의 기본 구조를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페이워드의 자회사인 비트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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