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줄지만 … 다문화 학생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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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학생수 줄지만 … 다문화 학생은 역대 최대 교육부, 2026년 통계 발표이주배경학생 21만명 돌파외국인 유학생 30만명 넘어베트남 출신이 中 처음 제쳐 저출생 영향으로 국내 유·초·중등학생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이주배경학생 수는 올해 21만명을 넘어서며 집계 후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교육기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서 전체 유·초·중등학생 수는 536만2281명으로 전년 555만1288명보다 18만9007명(3.4%)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221만9370명으로 전년보다 12만6118명(5.4%)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특히 초등학생 수는 2023년 260만3929명에서 이듬해 249만5005명으로 감소한 이후 매년 10만명 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133만8750명으로 3만1606명(2.3%), 고등학생은 127만9392명으로 2만74명(1.5%) 각각 감소했다. 유치원생도 46만9304명으로 1만2259명(2.5%) 줄었다.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이주배경학생은 21만83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20만2208명 대비 4.3%(8630명) 늘었다. 이주배경학생은 국제결혼 가정 자녀와 외국인 가정 자녀를 합한 개념이다. 전체 이주배경학생 중 초등학생이 11만8655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국제결혼 가정 자녀가 13만8736명으로 전체 이주배경학생의 65.8%를 차지했다. 부모 출신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6만5247명(30.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중국(한국계 제외)이 5만6288명으로 뒤를 이었고 필리핀도 1만7049명으로 조사됐다. 2023년 이후 매년 10만명 넘게 학생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도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 유학생이 중국 유학생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학·전문대학·대학원 등 국내 고등교육기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은 30만7464명으로 전년 대비 5만4030명(21.3%) 급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25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한 해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베트남 출신은 9만6834명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31.5%)을 보였다. 지난해까지 가장 많았던 중국 출신은 7만8890명(25.7%)으로 베트남의 뒤를 이었다. [정석환 기자]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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