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국내 디자인 기업 10사와 中 캔톤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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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톤페어에 마련된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스. 한국디자인진흥원 제공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4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 디자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캔톤페어는 1957년 시작된 중국의 대표적인 수출입 종합 무역박람회다.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대외무역센터가 주관한다. 매년 춘계와 추계 두 차례 광저우에서 열리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제품을 전시하고 거래처를 발굴한다. 이번 추계박람회는 3개 기수로 나뉘어 진행되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전자·기계·스마트제조 등 첨단기술 분야를 다루는 1기에 참가한다.한국디자인진흥원은 국내 디자인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디자인 시장개척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독일, 중국 등 해외 거점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캔톤페어 참가 기업은 그래피디자인, 디자인바이, 디파트너스, 바이러스디자인, 비밥, 에이치엔디자인, 오공이디자인랩, 윕, 제이디엘, 파운드파운디드 등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디자인 전문 분야와 주요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고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현지 제조기업과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오는 16일엔 광저우시 황푸구 등과 협력한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황푸구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디자인 수요가 있는 현지 기업 30여 곳이 참석하며, 중국 제조기업 메이디(Midea) 등 현지 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도 진행된다.한국디자인진흥원은 2013년 중국사무소 개소 이후 캔톤페어에서 한국디자인관을 운영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전시 중심의 지원에서 나아가 시장 정보 제공, 수출 교육,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종료 후에도 계약 체결에 필요한 법률 자문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윤주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디자인 기업이 글로벌 제조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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