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 내년 10월 출범...발전설비 53GW로 ‘세계 8위’

1 week ago 12

경제 > 경제 정책 ‘한국발전’ 내년 10월 출범...발전설비 53GW로 ‘세계 8위’ 발전공기업 4본부 체제로1사장 1감사 4상임이사에본사 1800명·지역 600명全공기업 고용 유지하되임원 3500명은 대상서 빠져 (서울=뉴스1)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발전 5개사 및 노동조합과 발전공기업 통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4/뉴스1 발전 공기업 5개사를 하나로 통합한 ‘한국발전공사’가 내년 10월 출범한다. ‘글로벌 톱10’ 안에 드는 대형 발전회사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4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열고 발전 5사를 1개사로 통합해 한전의 100% 자회사인 ‘한국발전’을 신설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약 1년간 본격적인 통합 준비를 거쳐 내년 10월 1일 한국발전을 공식 출범한다는 목표다.현재 발전 5사가 보유한 발전설비는 모두 합쳐 약 53기가와트(GW)에 달한다. 통합시 보유 발전설비 기준 세계 8위 규모의 대형 발전회사가 된다.통합법인은 △재생에너지본부 △정의로운전환본부 △안전기술본부 △기획관리본부 등 총 4개의 본부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현재 5사장·5감사·10상임이사 체계는 1사장·1감사·4상임이사로 간소화된다. 5개 본사의 합산 인력도 현재 2400여명에서 1800여명으로 줄어든다.별도로 신설되는 지역재생에너지본부에는 현재 본사 인력 2400여명 중 잔여인력 600여명을 배치한다. 본부는 태양광·육상풍력 등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는 거점조직으로 운영된다.기존 지역 화력발전본부는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향후 석탄발전소가 폐지 및 전환되는 과정에서 인력을 재배치할 방침이다. 필요시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기후부는 통합본사를 수용할 새로운 본사 건물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본사 소재지는 이번 통합방안에서 밝히지 않았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발전 5사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특별법에는 한국발전 설립 근거와 발전사업 관련 인·허가 의제, 기존 회사의 권리·의무 및 고용계약 승계, 합병절차 간소화, 조세 부담 완화 등을 담을 계획이다.정부는 이날 이번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해 “비용 절감 자체를 주된 목적으...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