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특별계획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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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1일 광명 하안주공 6·7단지의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완료했다.

하안 6·7단지는 개발을 통해 총 2602가구에서 3200여 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며, 신탁사 특례가 적용된다.

주민들의 높은 동의율을 바탕으로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연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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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과 하안주공6·7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비구역·사업시행자 지정신청 완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과 하안주공6·7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비구역·사업시행자 지정신청 완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1일 광명시청에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특별계획구역의 정비구역·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총 2602가구 규모의 하안 6·7단지는 개발을 통해 3200여 가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고시 신청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신탁사 특례’가 적용됐다. 이는 전문성이 있는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할 경우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하안 6·7단지는 지난달 23일부터 지정고시 접수전까지의 동의율리 75.5%로 하안택지지구 내 타구역 대비 단기간 높은 동의율을 달성했다”면서 “주민들의 높은 사업 추진 의시에 힘입어 향후 시청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연내 정비구역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고시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명시는 작년 3월 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고시에 따라 하안 6·7단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통합했다. 같은해 7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조건부 재건축 통보를 받았다.

하안 6·7단지는 사업시행자 지정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이어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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