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멀티패밀리 모델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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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I 한국은 1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2025 ULI한국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주제는 ‘한국형 멀티패밀리 모델의 진화’이다.

기조연사로는 그레이스타의 아시아태평양 투자총괄 아담 필레이, 국토교통부 이기봉 국장, 코람코자산운용 박형석 대표가 참여하고, 현장에서는 멀티패밀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 방향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ULI한국은 이번 콘퍼런스가 한국형 임대주택 모델 정립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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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전문연구단체 ULI(Urban Land Institute)한국이 1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2025 ULI한국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형 멀티패밀리 모델의 진화’를 주제로 변화하는 국내외 임대주택 시장에서의 전략과 제도 방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기조연사로는 글로벌 멀티패밀리 주택 운영사 그레이스타(Greystar)의 아시아태평양 투자총괄 아담 필레이(Adam Pillay) 대표와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이기봉 국장,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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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타는 전 세계 약 80만 가구 이상의 주거 자산을 보유·운영 중인 업체다. 이날 필레이 그레이스타 대표는 아시아와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국장은 정부의 임대주택 시장 정책 방향성을 설명한다.

세션은 총 7개로 구성되며, 글로벌 및 국내 멀티패밀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 투자자 관점에서의 수익성 검토, 제도·정책 환경, 운영 전략, 설계 및 기술 혁신 등의 주제를 다룬다. 미국계 부동산 개발사 하인즈(Hines)의 이형섭 대표, 조민형 M&G 리얼에스테이트 대표, 김도현 SK디앤디 대표, 조환석 이지스자산운용 리츠부문 대표, 조강태 MRGV 대표, 이태현 홈즈 컴퍼니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멀티패밀리 및 BTR(Build to Rent) 시장에서의 사업 구조 설계, 민간 주도의 리빙 플랫폼 운영 전략, 금융 투자 및 수익성 분석, 정책 제약 요인 등을 구체적으로 짚는다. 또한 코리빙, 주거복합 리노베이션 등 새로운 주거모델에 대한 시장 반응과 가능성도 함께 논의된다.

ULI한국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형 임대주택 모델 정립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투자자, 정책 담당자, 개발사, 설계 전문가 등 주거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드문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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