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與원내대표 “정무위-경제 상임위… 여당으로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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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與원내대표 “정부정책 뒷받침”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사진)가 12일 “22대 국회 후반기에 정무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경제 관련 상임위원회를 우선 민주당으로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정무위와 산자위는 주요 경제 상임위인데 정치적 쟁점이 있으면 가동이 안 돼 왔다”며 “중동 전쟁이 끝나더라도 경제적 문제로 인한 혼란이 지속될 것이기에 이번에 경제 상임위들은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정무위와 산자위,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등에서 대미투자특별법 등 법안 처리가 지연됐던 것을 지적하며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국회부터 민주당이 이들 상임위의 위원장을 맡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현재는 18개 국회 상임위 중 의석수에 따라 민주당 11곳, 국민의힘이 7곳의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회의를 열지 않을 경우 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는 국회법 개정안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도 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39년 만의 개헌안이 무산된 데 대해 “필리버스터 운영 기준을 엄격히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구민기 기자 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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