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리고 커피 마시고… 한강 빛섬축제에 웰니스 더한 SM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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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닝커피클럽(Seoul Morning Coffee Club·SMCC) 참가자들이 한강변을 함께 달리고 있다. SMCC 제공 빛과 작품을 감상하는 축제에 운동과 커뮤니티가 결합한다.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서 러닝과 피트니스, 커피챗을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웰니스 활동을 문화예술 축제에 접목해 시민이 직접 몸을 움직이고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서울모닝커피클럽(Seoul Morning Coffee Club·SMCC)은 축제 개막일인 10월 2일과 9일 서울 노들섬에서 러닝·피트니스와 커피챗을 결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2일에는 ‘노들섬 러닝 & 커피챗’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노들섬과 한강 일대를 함께 달린다. 러닝을 마친 뒤에는 출장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를 마시며 서로의 일상과 운동 경험을 나눈다. 이후 빛섬축제를 함께 관람한다.9일에는 ‘바레 & 애니멀플로우’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는 두 운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바레는 발레 동작을 바탕으로 근력과 균형을 기르는 운동이다. 애니멀플로우는 동물의 움직임에서 착안한 맨몸 동작을 연결하는 운동이다. 역시 운동을 마친 뒤에는 커피챗과 빛섬축제 관람이 이어진다.SMCC는 서울에서 시작된 오프라인 기반 웰니스 커뮤니티로, 출근 전 아침 시간에 커피와 대화를 나누는 모임에서 출발해 러닝·독서·조식·영화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대표적으로 아침 도심을 달리며 카페를 방문하는 ‘에스프레소 런’과 커피·논알코올 음료를 즐기며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닝 레이브’ 등을 운영하며, 일상적인 활동을 매개로 사람 사이의 느슨한 연결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빛섬축제 프로그램도 SMCC의 이런 운영 방식에서 출발했다. 운동으로 몸을 움직인 뒤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문화예술을 관람하는 식으로 프로그램을 연결했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동과 교류를 더 해 축제를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방식이다.SMCC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빛섬축제를 몸을 움직이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경험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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