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정서 여군부사관 속옷 훔친 병사 징역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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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서 여군부사관들 침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속옷을 훔친 20대 전파탐지병(전탐병)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5단독 김주성 판사는 야간방실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2) 씨에게 징역 3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김 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야간에 피해자들의 방에 침입해 속옷을 절취한 것으로 그 죄질이 좋지 않다.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형사처벌 전력은 없다"고 판시했습니다.해군 이지스함 전탐병이던 A씨는 지난 2023년 12월 25일 새벽 4시 안전 당직 근무를 하면서 여군 침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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