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잉글랜드 A매치 최다출전 타이…피터 쉴튼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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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6일 열린 체코와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A 3조 4차전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12분 추가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케인이 두 골을 넣은 잉글랜드는 체코에 3-0으로 승리했다. 런던=AP 뉴시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33)이 자국 남자 선수 A매치 출전 횟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케인은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3조 4차전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3-0 승리를 이끌었다.잉글랜드는 9, 10월 A매치 기간 동안 치러진 네이션스리그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9를 기록해 스페인(12점)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케인은 이날 125번째 A매치 출전을 기록해 피터 쉴튼(은퇴)과 함께 잉글랜드 남자 선수 A매치 출전 횟수 공동 1위에 올랐다. 2015년 A매치 데뷔 후 11년 만이다.이날 케인은 전반 40분 골망을 흔들어 A매치 통산 90호 골을 기록했다. 후반 12분엔 헤더로 한 골을 추가해 통산 득점 기록을 91골로 늘렸다.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46골·포르투갈), 리오넬 메시(126골·아르헨티나), 로멜루 루카쿠(94골·벨기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92골·폴란드)에 이어 역대 5번째로 A매치에서 90골 이상을 넣은 남자 축구 선수가 됐다.케인은 체코전을 마친 뒤 “쉴튼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엄청난 특권”이라며 기뻐했다. ‘호날두가 보유한 A매치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엄청나게 먼 길이지만 누가 알겠나. 몸 상태가 아주 좋다”라고 답했다.케인은 2025∼2026시즌 소속 클럽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61골을 터뜨렸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축구계 최고 권위상인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26일 런던에서 열린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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