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보완수사권 폐지론자들에 지옥 가장 뜨거운 곳 예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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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보완수사권 폐지론자들에 지옥 가장 뜨거운 곳 예약을” 업데이트 : 2026.08.25 13:53 닫기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검사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앞두고 거듭 우려를 표했다.허지웅은 지난 24일 SNS에 “대통령은 거부권을 쓰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을까”라며 “보완수사권 폐지는 빠르게 일상을 덮칠 것이다. 한 달 남았다”고 적었다.이어 “일단 도입 후 개선한다는 말은 시민의 죽음 하나에 개혁 동력 하나씩이라는 말과 같았다. 멈춰 세웠어야 한다”며 “지금 이 시간, 대통령에게 사람을 살릴 확실하고 오래된 계획이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보완수사권 폐지론자들을 향해서는 수위 높은 비판을 내놨다. 허지웅은 “시민의 목숨을 판돈으로 걸고 오만한 승리 메시지를 꺼내 보였던 보완수사권 폐지론자들에게는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을 예약해주소서”라고 적었다.이번이 처음 제기한 우려도 아니다. 허지웅은 지난 1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보완수사권 폐지에 관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당시 그는 제도 개편에 앞서 경찰의 수사 역량과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완수사권 폐지보다 경찰의 역량 강화와 피해자 보호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지금도 수사 지연과 부실, 심지어 조작 의혹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삶이 망가져 있느냐”고 지적했다.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민주당의 기니피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보완수사권 폐지로 인해 벌어질 소요와 역사의 퇴행은 누구도 책임질 수 없다”며 “시민들의 피해 하나하나가 비가역적”이라고 우려했다.오는 10월 검찰의 직접수사권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면 경찰이 사실상 수사의 중심축을 맡게 된다. 검찰 권한을 분산하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는 취지지만, 경찰에 수사 권한이 집중되는 만큼 이를 어떻게 견제하고 부실 수사를 막을 것인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제주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허위 종결과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체계를 점검하고 통제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경찰의 권한 확대에 따른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조직 관리가 제대로 된다”며 “언제나 권력은 집중되면 문제가 커지는 법”이라고 말했다.이어 “경찰이 앞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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