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강윤식 기쁨병원장, ‘무인공망 탈장 수술’ 강연 外

6 days ago 19

■ 강윤식 기쁨병원장, ‘무인공망 탈장 수술’ 강연 강윤식 기쁨병원장(사진)이 지난 1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제76회 ‘38선 의료교육 심포지엄’에서 주한미군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 서혜부 탈장 수술법인 ‘강리페어’를 소개했다. 38선 의료교육 심포지엄은 6·25전쟁 당시인 1951년 미군 의무장교들이 결성한 ‘38선 의학회’에서 시작된 행사로 미 육군 제65의무여단이 주최한다. 강 병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표준으로 사용되는 인공망 탈장 수술의 한계로 수술 후 만성 통증을 지적하며 새로운 근거를 바탕으로 수술 기준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병원장이 제시한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강리페어 수술을 받은 환자 중 2년 이상 추적 관찰한 3484명의 재수술률은 0.49%(17명)였다. 50세 미만 환자 615명에서는 재수술 사례가 없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만성 통증도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강 병원장은 의사 1명의 수술 결과이고 다른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재수술이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기관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작은 절개 부위로 인한 신경 손상 가능성과 인공망 제거 수술의 위험성 등에 관한 군의관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강 병원장은 국소마취를 통한 고령 환자 수술의 장점도 설명했다.■ 명지병원, 美 라보로와 손잡고 ‘피지컬 AI’ 실증 한양대 교육협력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미국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라보로 AI와 손잡고 의료 현장에서 로봇과 자율 시스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명지병원은 지난 6일 라보로 AI와 ‘피지컬 AI 기반 병원환경 실증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보로 AI는 미국 카네기멜론대 로보틱스학과 오혜진 교수와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버크재활병원 오무연 교수가 공동 설립한 기업으로 간병·돌봄 로봇 등 헬스케어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간호·간병통합병동의 비의료적 간병 및 간접 지원 업무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실증한다. 진단과 처방 등 의료 행위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한다. 실증은 빈 병실에서의 성능 시험을 시작으로 직원 대상 사용 편의성 조사, 입원 환자 공간과 외래 예술치유센터 적용 순으로 진행된다. 명지병원은 실증 공간 제공뿐 아니라 공동 연구개발과 연구비 투입에도 참여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식별화된 데이터만 제공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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