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금융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캐피탈은 기존 인도 자문법인을 금융법인 '현대캐피탈 인도'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출범 초기에는 현지 자동차 판매 딜러를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딜러금융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 인도 전역으로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일반 고객 대상 자동차 소매금융을 위한 영업·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형진 현대캐피탈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자동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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