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ChatGPT가 그린 ‘사발렌카 vs 라바키나’ 현재 ‘테니스 여왕’과 다음 주 등극을 예약한 ‘차세대 여왕’이 ‘뉴욕의 여왕’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대회가 끝나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놓는 아리나 사발렌카(28·벨라루스)와 1위로 올라서는 현재 2위 엘레나 리바키나(27·카자흐스탄)가 US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맞대결을 벌인다.‘더블 디펜딩 챔피언’ 사발렌카는 10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테니스센터에서 제시카 페굴라(32·미국·3위)와 대회 준결승전을 치러 2-0(7-5, 6-2) 승리를 거뒀다.사발렌카는 “진짜 간절히 이기고 싶었다. 이런 테니스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사발렌카는 이날 승리로 준우승했던 2023년을 포함해 4년 연속으로 US 오픈 결승에 올랐다. US 오픈 3연패에 도전하는 아리나 사발렌카. 뉴욕=AP 뉴시스 사발렌카가 결승에서도 승리하면 2012~2014년 챔피언 세리나 윌리엄스(45·미국)에 이어 12년 만에 대회 3연패 기록을 남기게 된다.이를 뒤집어 말하면 사발렌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도 현재 랭킹 포인트(8575점)를 끌어올릴 수 없다는 점이다.US 오픈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랭킹포인트 2000점을 이미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된 선수가 라바키나(8141점)다.라바키나는 이미 랭킹포인트 9201점을 확보해 결승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 주 랭킹 발표 때 데뷔 후 처음으로 1위에 오르게 된다. 개인 첫 US 오픈 우승을 노리는 엘레나 리바키나. 뉴욕=AP 뉴시스 라바키나는 이날 코코 고프(22·미국·4위)를 상대로 2-1(3-6, 6-4, 6-4) 역전승을 거두고 역시 개인 처음으로 US 오픈 결승에 올랐다.두 선수는 올해 호주 오픈 결승에서도 맞대결을 벌인 적이 있다.당시에는 리바키나가 사발렌카를 2-1로 꺾고 우승했다.사발렌카는 호주 오픈에서 두 차례(2023, 2024년) 정상에 오른 것을 포함해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리바키나는 2022년 윔블던과 올해 호주 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현재 1위’ 사발렌카 vs ‘다음 1위’ 리바키나, US 오픈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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