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발언 플랫폼 제공하지 않을 것” ‘프리 팔레스타인’ 외친 래퍼 공연 출연 금지시킨 NFL 구단주

1 week ago 27

“혐오 발언 플랫폼 제공하지 않을 것” ‘프리 팔레스타인’ 외친 래퍼 공연 출연 금지시킨 NFL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구단주가 팔레스타인 관련 발언을 남긴 래퍼 맥클모어를 에드 시런 투어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자신의 결정을 옹호했다.‘버라이어티’ 등 미국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14일 크래프트의 성명 내용을 소개했다.크래프트는 이날 성명에서 맥클모어가 자신이 다른 경기장 소유주들을 규합해 투어에서 자신의 공연을 거부하도록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응했다. 로버트 크래프트 패트리어츠 구단주.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에드 시런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크래프트가 보유한 패트리어츠의 홈구장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공연 예정이다.그는 “질레트 스타디움은 모든 방문객에게 환영받는 환경을 제공하고, 우리 경기장에서 열리는 행사가 증오 발언의 장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오랫동안 지켜왔다. 맥클모어의 최근 행동, 뉴저지에서 열린 에드 시런의 공연 중 무대에서 공유된 내용, 그리고 유대인 공동체에 깊은 불쾌감과 상처를 주었다고 판단되는 반유대주의적 언사와 이미지의 전반적인 이력을 고려할 때, 우리는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그가 참여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크래프트는 이번 결정이 “무고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을 폄하하거나 그들을 대변할 권리를 부정하려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면서도 “하지만 그러한 옹호 활동이 유대인 공동체에 피해를 주거나, 끔찍한 행동으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측에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준 하마스의 책임을 가려서는 안 된다. 나도 맥클모어의 의견에 동의한다. 너무나 많은 생명이 희생되었고 고통이 따랐지만, 선별적인 정보만 공유하고 하마스의 행동을 외면하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태도이며, 오히려 분열과 증오를 심화시킬 뿐이다. 나는 수십 년 동안 팔레스타인에 자원을 지원해 왔으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해 스포츠 및 창업 기회를 마련해 왔다”며 팔레스타인 사람을 지지하는 것과 하마스, 반유대주의, 증오에 반대하는 것은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이어 “나는 지난 10년간 반유대주의와 온갖 형태의 증오에 맞서 싸우는 데 많은 시간과 관심을 쏟아왔으며, 그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때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