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0년 열애 끝 조지나와 백년가약…다섯 자녀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하고 소박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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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포르투갈 서부 연안 도시 카스카이스에서 조지나 로드리게스(오른쪽)와 결혼식을 올렸다. 2023년 1월 알 나스르 입단식에서 웃고 있는 호날두. 리야드|AP뉴시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나란히 결혼반지를 낀 손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10년간 교제한 조지나 로드리게스(32)와 결혼했다.미국 ESPN과 AP통신 등 외신은 1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포르투갈 서부 연안 도시 카스카이스에서 로드리게스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예식은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이 함께 키우고 있는 다섯 자녀도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로드리게스와 나란히 결혼반지를 낀 손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이름 첫 글자를 딴 ‘CG’라는 짧은 문구를 남겼다.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시작됐다. 호날두는 당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판매원으로 일하던 로드리게스를 처음 만났고, 둘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듬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 함께 참석하면서 공개적으로 교제 사실을 알렸다.로드리게스는 지난해 8월 자신의 SNS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사진과 함께 ‘이번 생에서도, 모든 생에서도’라는 글을 남기며 호날두와의 약혼 사실을 알렸다. 약혼 소식을 전한 지 1년 만에 두 사람은 정식 부부가 됐다.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딸 알라나(8)와 벨라(4)를 비롯해 호날두가 이전 관계에서 얻은 장남 호날두 주니어(16), 쌍둥이 에바 마리아와 마테오(9)까지 다섯 자녀를 함께 키우고 있다.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구단을 두루 거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5차례 수상해 리오넬 메시(8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1월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뒤 현재까지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26북중미월드컵에서는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호날두는 16일 알파테와 새 시즌 첫 홈경기를 앞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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