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인수합병 추진’ 담기로

1 day ago 4

내달 10일까지 법원에 제출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2025.03.21. 뉴시스

크게보기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2025.03.21. 뉴시스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를 개시한 지 100일째인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에 인수합병(M&A) 추진 계획을 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12일 법원에 홈플러스의 자산과 부채 규모, 현금 흐름 상황 등을 토대로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1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다.

홈플러스는 회생 개시 후 정상 영업에 집중하면서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하지 않았지만 회생계획안에는 M&A 추진을 포함해 구체적인 현금 흐름 개선과 채무 상환 방안을 담기로 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