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삼성역 철근누락, 서울시에 구상권 청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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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시 시공관리 미흡한 게 주원인”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로 발생한 손실보전금을 서울시에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삼성역 철근 누락으로 인한 손실보전금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청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현대건설(000720)은 GTX-A 삼성역 정거장 구조물 공사 과정에서 기초적인 설계도면 해석 오류로 약 178 t(톤)에 달하는 철근을 빼먹고 시공했다. 이후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누락 사실을 파악하고 발주처인 서울시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상위 기관이자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해당 사실을 즉각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반면 최근 서울시는 철근 누락 사실을 지난해부터 국가철도공단 등에 수차례 보고했다며 ‘은폐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또 GTX-A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구조적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홍 후보자는 이번 철근 누락의 주된 책임이 서울시에 있다고 판단했다. 홍 후보자는 “일단 서울시가 시공 관리를 철저하게 못한 것이 주원인”이라며 “시공사와 감리사도 책임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홍 후보자는 결혼으로 인해 정책금융 소득 기준을 넘거나 주택 청약 기회가 줄어드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에 대해서는 “오히려 혜택을 받아야 할 부분이 결혼 때문에 페널티를 받은 것은 불합리하다고 공감을 하고 있다”며 “항목별로 지원 방안에 대해서 관련 부처하고 협의 중에 있다”고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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