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홍콩관광청은 서울과 부산의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는 이동형 팝업 이벤트인 ‘홍콩 캠퍼스 어택’을 5월 말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험을 앞둔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홍콩의 미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콩 캠퍼스 어택’은 홍콩의 다양한 간식과 여행 굿즈를 캠퍼스로 가져와, 젠지(Gen-Z) 세대 대학생들에게 홍콩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홍콩관광청은 5월 7일까지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들의 온라인 응모를 받으며, 응모 수가 많은 상위 5개 대학을 선정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5월 28일부터 6월 5일 사이에 ‘홍콩 캠퍼스 어택’ 간식차가 방문하며, 홍콩 디저트 카페 브랜드 ‘홍콩다방’과 협업해 홍콩식 밀크티, 레몬티, 와플 쿠키 등 홍콩의 대표 간식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홍콩 여행 굿즈인 ‘아이 러브 홍콩’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준다. 현장에서는 홍콩 여행 정보를 담은 리플릿도 배포되며, 홍콩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홍콩 캠퍼스 어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민지 홍콩관광청 홍보 대리는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는 ‘홍콩 캠퍼스 어택’이 대학생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 홍콩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간단한 응모만으로 캠퍼스에서 홍콩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