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폐배터리 공장 불…인명피해 없이 2시간여 만에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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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3일)밤 11시 19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폐배터리 재생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불이 난 2층짜리 전체면적 700여㎡ 규모 공장은 이번 화재로 전소한 걸로 전해졌습니다.옆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43대와 인력 11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인접 건물로 불이 번질 가능성을 우려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늘(24일) 오전 1시 13분쯤 큰 불길이 잡히면서 초진 선언한 뒤 비상 발령도 해제했습니다.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권용범 기자 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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